
박 장관은 이날 오전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에 앞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최근 세계 경제는 9~10월에 집중된 고비를 어렵사리 넘기는 듯 보이지만, 여전히 근원적인 해법에는 이르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글로벌 수요 위축으로 수출이 줄고 투자 및 소비심리 악화에 따라 내수도 부진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경제활력을 북돋우면서 긴 호흡으로 경제체질을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5가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박 장관은 "중장기 정책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산업 및 공공기관 선진화를 차질없이 추진해 대외건전성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균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경기에 대응하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은 소홀히 하지 않겠다"면서 "내년도 예산안은 경기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경제체질 개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고 보고했다.
더불어 "미래지향적인 조세체계를 구축해 조세제도가 위기대응 및 재정건전성 제고의 밑바탕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R&D에 열심히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을 강화하도록 세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밖에 "우리나라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해외진출 기반도 넓혀 나가겠다"면서 "인천 송도에 녹색기후기금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한편, FTA 네트워크를 확장해 경제영토를 계속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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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