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 남경필 부위원장은 5일 연말 대선에 대해 "2002년 단일화보다 이번에는 업그레이드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에 2002년보다 어렵다"고 전망했다.
남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단일화라는 카드가 이번에도 작동을 할 것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부위원장은 "(2002년인) 지난번에 포장마차에서 원샷하고 지지율 가지고만 이벤트성으로 했다. 이번에는 아마 그런 단일화를 뛰어넘어서 예를 들면 국가정책의 방향이라든지 가치를 놓고 단일화하지 않을까"라면서 "그렇게 되면 상당히 단일화의 위력이 더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렇다면 2002년보다 어렵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의원들이 위기감을 많이 느끼고 있고 지금은 이 상태로 그냥 가지 말고 한번 다시 바꿔 보자라는 위기감들을 갖고 있다"며 "2007년 대선은 사실은 제대로 가면 이기는 선거였고 두 번째 엎치락 뒤치락 해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는 선거가 2002년도에 저희가 졌다. 이번에는 2002년도보다 구조적으로 더 안 좋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후보를 제외하고 다 바꿔야한다'고 주장한 남 의원은 "보수진영 전체의 전력을 놓고 볼 때 과연 지금 실무를 일하고 있는 분야의 최고경험자와 최고 능력 있는 사람들이 뛰고 있느냐라고 볼 때 100% 전력이 아니라 20~30%밖에 못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제 선대위 같은 국민들에게 앞으로 이런 사람들과 정권을 집권하면 꾸려나가겠다라고 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들을 대거 영입해서 그 자리를 채우게 하고, 나머지 분들은 좀 뒤로 물러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이어 "예를 들면 저 같은 사람들도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자리보다는 그 자리에 가능하다면 바깥의 좋은 분들을 모셔오고 저희 같은 사람들은 지역에 가서 열심히 뛰고 한편으로는 지역마다 의원들마다의 각자의 전문 분야들이 있다"며 "그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서 뛰는 모습, 이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정말 저희부터 중앙의 자리를 다 비우고 그리고 그 자리에 새로운 분들이 올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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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