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시장에 지난달 양호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고태봉 애널리스트는 4일 "현대, 기아차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23.3% 증가한 10만8130대를 판매, 시장점유율이 지난 달 8.7%에서 9.1%로 회복했다"며 "현대차는 국내공장의 파업에 따른 재고부족과 Transaction price의 상향(5.8%)에도 불구, 엘란트라GT, 엘란트라 쿠페, 신형 아제라, 싼타페DM의 신차효과로 15% 증가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는 쏘렌토(-9.4%)의 부진에도 불구 옵티마(131%), 쏘울(42%)의 호조가 지속되면서 전년비 35% 증가했다. 2013년형 모델로 연식을 변경하면서 타 브랜드 대비 높은 가격인상을 단행했고, 여전히 상대적 인센티브가 낮은 상황이다.
고 애널리스트는 "국내공장 파업으로 인한 공급부족을 감안하면 9월 역시 양호한 판매실적"이라며 "일본업체의 베이스효과 소멸, 판매증가를 위한 인센티브 피로도 누적, 신모델 효과소멸 시 현대기아차가 반사이익을 향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알라바마 공장의 3교대 근무 개시, 싼타페DM의 본격 판매개시, 싼타페 Long body 출시, 국내공장 파업 종료 등으로 4분기 반등 요인을 가지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기아차 역시 조지아 3교대 근무에 따른 Base effect를 향유하고 있고, 옵티마와 쏘울, Rio의 판매호조로 높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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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