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일 현대에이치씨엔에 대해 연내 CJ헬로비전 상장에 따른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가치 재평가를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100원 상향.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가입자 확대 전략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적극적인 신규가입자 유치 전략에 따른 RGU(한 고객이 가입한 상품 수) 증가 등이 기존 주가 저평가 국면을 해소시키는 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민 연구원은 이어 "디지털 전환과 VOD 매출 호조 등으로 2013년에도 양호한 펀드멘털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연내 CJ헬로비전 상장에 따른 SO가치 재평가 모멘텀이 유효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신규가입자 확대 전략 순조롭게 진행. 4Q에는 신규가입자 순증(+) 기대
동사의 가입자 전략은 하반기부터 디지털 전환 강화와 더불어 번들상품(디지털방송+VoIP+초고속인터넷) 중심의 신규 유료가입자 확대로 선회하고 있다.
이는 가입자 감소의 성장 디스카운트(위성방송과 IPTV의 유료방송 가입자 잠식 리스크) 최소화, 번들링 중심의 신규가입자 유입에 의한 중장기 ARPU 상승 극대화를 위한 것으로 판단.
이러한 전략 변화로 동사의 유료가입자수 분기별 순증 규모는 1분기(-)6900가구, 2분기 (-)7100가구에서 3분기에는 (-)1000~2000가구 수준으로 개선되고 4분기는 순증가입자수의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
▷ 3Q 실적 양호 예상. 디지털 전환과 VOD 매출 호조가 ARPU 상승 견인
동사는 3분기에도 양호한 분기실적 흐름을 지속할 전망. 동사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2.8%, 11.7% 증가한 700억원과 179억원으로 추정.
순조로운 디지털 전환과 VOD 매출 증가에 따른 ARPU 상승, 홈쇼핑송출수수료 수익의 이익기여 지속 그리고 기업고객 기반의 VoIP 수익성 개선 등의 이익증가 요인이 신규가입자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증가를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신규 유료가입자 확대 전략 선회가 동사의 수익성을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 목표가 상향(6100원). CJ헬로비전 상장에 따른 SO가치 재평가 기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6100원으로 상향(최근 주가상승 불구 2013년 예상실적 대비 P/E 7.5배 수준 불과). 이는 2013년에도 양호한 펀드멘털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내 CJ헬로비전 상장에 따른 SO가치 재평가 모멘텀이 유효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
즉, CJ헬로비전 상장가치에 대한 주식시장 기대감 상승(2012년 예상실적 대비 공모가 P/E밴드 11~15배) 속에 동사의 양호한 펀드멘털의 지속성 그리고 적극적인 신규가입자 유치 전략에 따른 RGU 증가 등이 기존 주가 저평가 국면을 해소시키는 동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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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