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일 대봉엘에스에 대해 생사료에서 친환경 어사료(배합사료) 시장으로의 전환에 따른 수혜주라고 밝혔다.
오주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자회사 대봉엘에프(지분율 47%)가 광어양식용 배합사료를 생산하고 있다"며 "대봉엘에스는 배합사료 원료를 공급 중"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2016년까지 현재의 생사료를 배합사료로 전량 대체할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대봉엘에스의 경우, 국내에서 사실상 독보적인 어사료용 배합사료 생산 시설 및 노하우를 보유한 업체"라고 덧붙였다.
기존 주력 매출 품목인 원료 의약품과 화장품 원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임과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 것.
다만 기존 사업의 레벨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오 연구위원은 "대봉엘에스는 원료 의약품 분야에서 그동안 주력 분야인 호흡기 질환 치료제 시장 외에 당뇨병과 고혈압 의약품 원료 시장으로 일부 진입 또는 2013년 상반기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2013년 이후에는 의약품 원료 사업부분에서 한단계 레벨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대봉엘에스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410억원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51%, 34% 늘어난 37억원, 32억원이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2%, 49%, 58% 신장된 500억원, 55억원, 50억원을 전망한다.
또 자회사 대봉엘에프는 올해 180억원, 내년에는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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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