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구글이 3분기 시장지수 대비 5배에 이르는 상승 기염을 토하며 시가총액 기준 미국 3위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칠 기세다.
구글은 3분기 30%에 이르는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이는 S&P500지수 상승률인 6.2%에 비해 5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모토로라 인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신 데다 모바일 검색 광고 매출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구글의 주가를 대폭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구글은 애플에 이어 S&P500 지수 상승 기여도가 2위에 올랐다. 또 3분기 급등으로 인해 연초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하지만 최근 3개월간의 급등으로 인해 가격 매력이 크게 희석됐다고 시장 전문가는 부석했다.
노던 트러스트의 맷 퍼론 자산운용 부문 대표는 “지난 여름 구글이 조정을 보였을 때가 구글을 매입해 장기 보유할 수 있는 적기였다”며 “이 때 매수하지 않았다면 커다란 랠리 기회를 놓친 셈”이라고 말했다.
최근 랠리로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시가총액 격차를 크게 좁혔다. 29일(현지시간) 구글의 시가총액은 2490억달러를 기록해 마이크로소프트의 2528억달러와 간극을 38억달러 남겨 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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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