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스페인 금융권의 재무건전성 점검(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경기경체에서 생존하기 위한 자본확충 규모가 600억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오리베르 와이만에 따르면 스페인의 14개 은행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테스트에 대한 보고서에서 "심각한 경기침체에서 생존하기 위해서 스페인 은행들이 필요로 하는 자본확충 규모는 593억 유로"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스페인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5%나 후퇴한다는 가정 하에 필요한 자본 적정액을 추정한 것으로 세액공제와 인수합병은 고려되지 않았다.
또 올리버 와이만은 조사 대상인 14개 은행들 중 절반이 추가 자본이 필요할 것으로 평가됐으며 이미 국영화된 은행들도 490억유로의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는 스페인 정부가 이미 유럽연합(EU)으로부터 은행권 자본확충 지원을 위해 확보한 최고 100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사용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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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