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8일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다.
전일 미국채 금리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날 서울채권시장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발표된 8월 산업활동지표가 부진함에 따라 10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보다 확고해진 분위기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비 0.7% 줄어 석 달 연속 감소했다. 앞으로 경기국면을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광공업 생산은 시장의 예상 수준이나 선행지수 하락 등이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다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스페인이 재정적자 감축을 목표로 하는 예산안을 발표함에 따라 국내 증시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채권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시장 참여자들은 보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대비 1.5bp 하락한 2.795%에 매수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5년물 12-4호와 10년물 12-3호는 각각 전일 종가보다 2bp 내린 2.87%, 3.03%에 매도호가가 나오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6틱 상승한 106.21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3틱 상승한 106.18로 출발해 106.17~106.22의 레인지를 형성하고 있다.
외국인은 89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선물과 보험 역시 각각 1839계약, 186계약의 매도우위다. 투신권과 개인도 437계약, 386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은행권은 3060계약의 순매수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23틱 오른 116.7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틱 상승한 116.65로 출발해 116.65와 116.80 사이의 제한적 움직임이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계속 장이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글로벌 심리는 위험자산 쪽으로 좀 더 쏠리는 분위기"라며 "오늘은 추석 전날이라 큰 움직임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계은행의 한 매니저는 "연휴를 앞두고 있고 다음 주 화요일 휴가를 가는 매니저들이 많아 오늘 장이 크게 움직일 것 같지는 않다"고 판단했다.
이어 "주식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오후 들어 약보합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며 "최근에는 데일리로 플레이하는 곳이 많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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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