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의 광공업생산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해외로부터 불어오는 역풍에 세계 3위 일본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회되고 있는 모습이다.
28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8월 광공업생산지수가 90.5로 지난 7월보다 1.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91.5에 이은 2개월 연속 하락 기록이자, 전문가 예상치인 0.4% 하락보다 부진한 수준.
전문가들은 이번 지표가 해외에서의 여건 악화로 일본의 경기 회복세 역시 예상보다 더딘 속도를 보이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는 출하지수가 91.7로전월 대비 0.4% 올랐으나 재고지수는 108.8로 1.6%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재고율 지수는 124.5로 전월 대비 2.9% 내렸다.
한편 제조업체들의 생산예측조사 결과 광공업생산은 9월에도 2.9%정도 큰 폭 감소한 뒤 10월에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생산이 약화되는 추세"라며 광공업생산에 대한 경기판단을 올들어 두 번째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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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