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증권은 28일 신세계에 대해 인천점(임차)이 위치한 인천종합터미널 부지가 롯데쇼핑에 매각된 것은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임대차 계약은 2017년말 끝나는데 인천시가 자금난을 겪으면서 매각을 추진해 왔다"며 "신세계는 기존 10개 백화점(위탁 충청 포함) 외 동대구, 하남 등 총 6개 백화점 출점을 고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의류 소비 위축으로 백화점부문과 계열사 신세계 인터내셔날 매출 부진과 계절적 고정비 부담 증가에 기인한다"며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1% 감소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주가는 모멘텀 회복 및 저평가 매력 :
동사의 주가는 지난 3개월간 시장 대비 하회하는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1) 소비활동 회복 지연, 2) 높은 투자비 우려 등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 주가는 FY13F PER 10배 수준으로 저평가되어 있고 삼성생명 지분 3.7%(약 7,000억원) 감안 시 수정 PER은 7배 수준이다. 상대적으로 임차 점포가 많아 투자비 부담이 주식가치 할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 개선 전망과 2013년 의정부역사점 이익 기여 등으로 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 동사에 대해 조정 시 마다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
인천점 부지 이슈는 부정적이자만:
신세계 인천점(임차)이 위치한 인천종합터미널 부지가 롯데쇼핑에 매각(8,751억원)되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동 점포는 백화점부문 매출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다. 임대차 계약은 2017년말 끝나는데 인천시가 자금난을 겪으면서 매각을 추진해 왔다. 한편, 신세계는 기존 10개 백화점(위탁 충청 포함) 외 동대구, 하남 등 총 6개 백화점 출점을 고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 점포의 영업 중단으로 훼손될 성장성은 신규점을 통해 보전될 전망이다.
3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할 듯:
동사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이는 의류 소비 위축으로 백화점부문과 계열사 신세계 인터내셔날(031430, BUY) 매출 부진과 계절적 고정비 부담 증가에 기인한다.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전년 대비 1% 감소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4분기는 계절적 소비 증가 및 실적 개선 예상:
4분기 영업이익은 소비활동 회복, 그리고 비용 절감 노력 등이 어우러져 약 6% 증가가 기대된다. 9월 들어 일부 강남점 중심으로 매출이 회복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최악의 시기는 벗어나고 있는 느낌이다. 이에 따라 레버리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동사의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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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