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7일 원/달러 환율이 추석을 앞둔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했다.
오후 장 들어 코스피지수가 상승 전환하고 유로화도 오르면서 원화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장 후반에 접어 들어서는 네고 물량에 1118원이 뚫리면서 역외 롱스탑이 이어졌고 원/달러 환율은 1116원대까지 레벨을 낮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90원 하락한 1116.20원에서 마감했다. 전날보다 1.30원 내린 1119.8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시가에서 점차 낙폭을 늘려 1116원대까지 내려왔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19.80원, 저가 1116.1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10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4.00원 내림 1118.20원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1.00원 내린 1121.20원에서 개장해 1117.20원과 시가 사이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946계약을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26포인트, 0.42% 오른 1988.70선에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1310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네고 때문에 많이 빠졌다"며 "결제에 기대서 1118원이 지지되다가 1118원이 뚫리면서 롱스탑이 나왔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막판에 네고가 몰렸다"며 "역외에서도 많이 팔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1118원이 뚫리면서 역외에서 롱스탑이 나온 듯하다"고 덧붙였다.
서울환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77.72엔, 유로/달러 환율은 1.2893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