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기아차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린 2012 파리모터쇼에서 신형 프로씨드와 신형 MPV RP(프로젝트명)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 뉴 쏘렌토R을 유럽 최초로 공개하는 등 유럽 전략 차종들을 선보였다.
기아차 오태현 해외영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유럽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아차는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올해 8월까지 22만5000여 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고 말했다.
오 본부장은 또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신차 출시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해 ‘유럽 10대 브랜드’에 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형 프로씨드는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을 반영해 한층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갖춘 3도어 해치백 모델이다.
신형 프로씨드는 올해 4월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신형 씨드 5도어의 파생 모델로 가파르게 경사진 A필러를 채택했다. 또 신형 씨드 5도어 대비 전고를 40mm 낮추고 측면에 역동적인 라인을 적용해 쿠페 스타일의 세련되고 날렵한 느낌을 강조했다.
지난 2006년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 본격 가동과 함께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씨드는 지난해까지 총 61만여 대가 판매됐다.
3도어 해치백 모델인 신형 프로씨드는 내년 봄 유럽 시장에 본격 판매될 예정이고 유럽 시장에서 판매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더 날렵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의 신형 MPV RP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RP 외관 디자인은 역동적인 전면부 디자인에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해 강렬한 인상과 앞바퀴 중심에서 시작하는 A필러의 과감한 라인과 측면 프로파일은 역동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스포티한 느낌과 LED 주간 주행등(DRL)과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감각적인 느낌을 더했다.
RP의 실내 디자인은 수평적 구도로 넓고 안정적인 조형미를 강조하며 센터페시아를 포함한 일체형 가니쉬 구성과 유럽 감성을 반영한 디테일의 조화로 실용성과 고품질이 조화된 감성을 완성했다.
또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3가지 조향 모드 선택이 가능한 플렉스 스티어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SPAS) ▲슈퍼비전 클러스터 ▲1열 통풍 및 열선시트 ▲2열 열선시트 ▲2열 도어커튼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RP는 내년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시장별 각종 세부사양 등은 미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외에 신형 카렌스를 비롯해 벤가, 레이 전기차, K5하이브리드 등 총 32대의 차량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세대 바디 시스템 등 신기술을 선보였다.
* 사진 : 기아차 제공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