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SK그룹의 유선통신망 사업자 SK브로드밴드가 회사채 등급 'AA-/안정적'을 유지하면서 총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27일 회사채 시장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오는 10월 초에 3년만기 1000억원, 5년만기1500억원 등 총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자금 목적은 운영자금으로 기존의 높은 금리로 조달한 차입금도 일부 상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국기업평가는 SK브로드밴드의 회사채 등급을 기존의 'AA-/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가입자 기반 확대를 통한 사업역량 강화와 그룹 통신사업 영위에 있어 SK텔레콤과의 전략적, 사업적 결합도 제고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반면, 통신서비스시장의 성장정체 및 경쟁심화와 다소 과중한 차입부담이 부정적으로 반영됐다.
강일진 평가실장은 "최대주주와의 사업적 시너지와 양호한 영업현금창출력을 통한 우수한 수준의 재무융통성 등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한기평은 지난 2010 년 4 월 SK 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 유선서비스를 재판매한 이후 신규 가입자의 절반 정도가 SK 텔레콤 유통망을 통해 유입되는 등 유통망 경쟁력이 크게 제고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향후에도 가입자 기반 확대를 통하여 시장지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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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