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애플을 포함한 주요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블랙베리 제조업체인 리서치 인 모션(RIM)이 ‘나홀로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RIM은 가입자 수가 예상밖으로 급증한 데 따라 시장 애널리스트 사이에 호평이 이어지면서 상승 탄력을 받았다.
RIM의 가입자 수는 지난 6월 말 7800만명에서 최근 8000만명으로 급증했다. 당초 시장 전문가는 3분기 가입자 수가 24만3000명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내년 초 블랙베리 10 모바일 OS가 본격 시행되면서 가입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TD증권의 스콧 페너 애널리스트는 “음악과 영화 다운로드를 통합한 앱이 커다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RIM이 이날 6.06% 랠리한 반면 이밖에 기술주는 일제히 약세 흐름을 보였다. 특히 자빌 서킷이 부진한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9.73% 추락했다.
반도체 칩 업체인 마벨 테크놀로지가 캐너코드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하향에 따라 0.32% 소폭 내렸다. 캐너코드는 마벨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린 한편 목표주가도 9달러에서 5달러로 대폭 낮췄다.
이밖에 플래시 메모리 업체인 샌디스크가 2.80% 떨어졌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38% 내렸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1.27%와 0.7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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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