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26일 코스피가 미국의 QE3(3차 양적완화) 효과 회의론과 함께 이틀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날보다 10.97포인트(0.55%) 내린 1980.44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1970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막판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980선은 지켜냈다.
특히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297억원 순매수하며 사흘만에 다시 '사자'로 돌아섰다. 개인이 141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고, 기관은 1706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 1085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854억원 매도우위 등 총 194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코스피의 이같은 하락은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에도 미국 중앙은행(Fed)의 추가 경기 부양책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연방준비은행 인사의 발언과 경기 우려감이 작용하고 있는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0.65%)과 의료정밀(1.30%), 전기가스업(1.68%)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렸다. 특히 건설주는 극동건설 1차 부도 소식과 함께 투심이 위축되며 1.83%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경우 현대차(1.02%)와 한국전력(3.53%)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상한가 5개 포함 278 종목은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550 종목은 내렸다. 71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80원 오른 1121.10원에 마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