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하락세로 출발했던 24일 코스피가 연기금이 '구원투수'로 나서 2000선을 지켜내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7포인트(0.05%)오른 2003.44포인트로 마감했다.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한때 1990선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다. 등락을 반복하다 연기금 자금이 유입되며 막판 2000선을 지켜냈다.
유럽의 OMT(무제한 국채매입)와 미국의 QE3(3차 양적완화) 이후 뚜렷한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관망세가 지속되며 지리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억원, 2억원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35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2000선을 지켜냈다. 특히 연기금이 158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증시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프로그램거래는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차익이 411억원, 비차익이 987억원으로 총 1398억원 순매도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전기가스업(1.83%), 운수창고(1.55%) 등이 오른 반면 종이목재(1.02%), 의료정밀(2.51%) 등은 내렸다.
시총 상위주의 경우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각각 1.92%, 1.66%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전력과 NHN도 1~2% 올랐다. 반면 신한지주와 KB금융은 2%대 하락했다.
전체적으로 상한가 3개 포함 306개 종목은 올랐고 하한가 8개 포함 460개 종목은 내림세를 보였다. 77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0.79포인트(0.15%) 오른 532.28을 기록했다.
환율은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0원 오른 1120.5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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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