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롯데마트가 추석 선물세트를 매출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선물세트 매출은 작년 추석보다 4.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주요 상품군별로는 굴비와 과일 선물세트 매출이 높았다. 굴비 선물세트는 올해 비축 물량이 많아 10~20% 가량 가격이 낮아지자 수요 증가하며 작년 추석보다 45%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30% 가량 가격을 낮춰 4만원대에 판매한 '참굴비 선물세트 1호(4만6800원)'가 작년보다 3배 가량 판매량이 늘며 전체 굴비 선물세트 매출 신장을 이끌고 있다.
과일 선물세트 매출도 작년 추석 때보다 30% 가량 증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과일 선물세트 중 '사과·배 혼합세트'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배 가량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과일 선물세트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은 작년보다 보름 이상 빨라 과일 가격이 작년보다 많이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가 컸던 배는 가격이 작년보다 18% 가량 상승했고,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던 사과는 15% 가량 가격이 하락했다.
한편, 축산 선물세트의 경우는 수입육 선물세트 매출은 작년보다 12% 가량 감소한 반면, 한우 선물세트는 올해 처음 준비한 10만원 미만의 암소 갈비세트가 인기를 끌며 5% 가량 신장했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고물가 트렌드가 지속되며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증가해 명절 선물세트 판매 동향에서도 가격이 저렴한 실속형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중고가 상품군에서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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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