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대신증권은 8월 금융통화위원회가 통화정책 여력 확보 차원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정임보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보고서를 통해 "전일 공개된 8월 금통위 의사록을 볼 때, 전반적으로 국내외 경기 여건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일부 의원은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통화정책 여력을 비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개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통화당국의 관련 부서 역시 물가 및 장단기 금리차 역전 문제 등에 대해 심각한 수준이 아님을 언급했다"고 지적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하 직후 한달 만에 이에 대한 부작용을 염려했다기보다 역시 통화정책 여력을 비축하는 차원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8월 금통위 의사록이 일각에서 언급된 만큼 부정적인 요인은 아니며 10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채권 매수심리가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 매입, 미국의 추가양적완화(QE3) 등의 영향력이 다소 제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오늘도 채권 강세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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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