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이동통신3사가 LTE 가입자 유치와 관련해 과도한 마케팅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해 장기적 투자전략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 김장원 연구원은 17일 "LTE 시장이 초기를 넘어가는 시점에서 가입자 모집이 절실하기 때문에 이통3사가 강해진 마케팅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통신업종에 대한 투자는 내년을 보는 긴 안목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통사들은 저마다 LTE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과도한 보조금 집행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입자당 평균 획득비용(ARPU)을 높일 수 있는 호기를 이통사로써는 놓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급된 보조금을 회수하는데는 시간이 걸리는 반면, 비용은 즉시 반영되다보니 수익에 미치는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올 3분기 실적은 남은 기간의 경쟁 강도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기는 하나 기대치는 낮춰야 한다는 게 김 연구원의 평가다.
이같은 불안 잠재요인은 방통위의 개입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방통위가 시장에서 과도한 마케팅을 실시하는 이통3사에 대해 주의조치를 내리며 통제에 나선 바 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이통사에 대해 장기적 투자 전략을 취할 것을 제안했다. 각각의 종목에 대해서는 SK텔레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9만원을, KT는 '매수' 및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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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