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7일 현대위아에 대해 국내·외 전사적 증설에 따른 성장 가시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Strong Buy 유지, 목표주가 27만5000원 상향.
양희준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엔진법인 3공장 가동 개시로 지분법 이익과 강소법인 매출액이 동반 증가할 것"이라며, "기아차 3공장 및 현대파워텍의 증설로 추가적인 성장성도 확보됐다"고 진단했다.
양 연구원은 아울러 "고부가가치 아이템 확대로 캡티브 마켓 내에서도 충분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서산 부지와 중국 등의 전사적 증설과 업종 내 가장 빠른 이익 성장을 고려해 목표 PER을 내년 예상 EPS 대비 12배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중국엔진법인 탐방기: 눈으로 확인한 성장성
▷ 엔진법인 3공장 지난 주부터 가동 개시 – 지분법이익과 강소법인 매출액 동반 증가 예상
지난 주말부터 가동을 개시한 20만대 규모의 엔진 3공장을 포함한 중국엔진법인 탐방으로 성장성 재차 확인.
엔진법인의 증설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와 글로벌 엔진 및 변속기 수요증가에 따른 강소법인(연결 대상)의 매출액 증가 기대.
기계 부문 역시 해외 수주 뿐만 아니라 캡티브 마켓 내에서도 성장여력이 충분함을 확인.
투자의견 ‘STRONG BUY’ 유지하며 목표주가 275,000원으로 17% 상향 – 목표 PER은 내년 예상 EPS 대비 12배로 업종 내 가장 빠른 이익성장과 서산부지와 중국을 포함한 전사적 증설에 따른 성장 가시성 고려 시 타당한 밸류에이션으로 판단.
▷ 기아차의 3공장 및 현대파워텍의 증설로 추가적인 성장성 확보
이번 증설로 중국엔진법인은 명목상 연간 70만대, 실질적으로는 연산 80만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됨.
금번 증설은 현대차 3공장 완공으로 인한 물량증가와 러시아 공장의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기아차 3공장, 브라질 공장 신설 및 터키공장 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적인 증설 있을 것으로 전망됨.
또한, 인접하여 위치한 현대파워텍 역시 중국의 자동변속기 탑재비율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증설을 계획 중에 있어 엔진법인의 또다른 아이템인 트랜스미션 케이스 등 변속기 소재 매출이 동반 증가할 전망.
이는 엔진법인 30% 지분을 보유한 동사의 지분법이익 증가 뿐만 아니라 여기에 소재를 납품하는 강소법인의 매출액 증가로 이어져 실질적인 Top-line 성장효과 기대 가능.
▷ 기계 부문의 성장성 확인 – 고부가가치 아이템 확대로 캡티브 마켓 내에서도 충분한 성장 가능
완성차 양 사의 제한적인 증설계획으로 인해 성장성을 의심받는 캡티브 마켓 수요(약 40% 비중) 역시 고부가가치 아이템의 확대로 성장성 유지 가능할 전망.
엔진법인과 기아차 현지법인의 생산시설을 둘러본 결과 동사의 공작기계는 비교적 단순한 가공작업을 하는 부품 가공라인에 집중적으로 배치되어있는 반면 차체 가공과 같이 다양한 기계적 가공이 필요한 부품에는 여전히 OKUMA 등 해외업체의 기계가 사용되고 있음.
이미 이러한 대형/부가가치 공작기계에서의 품질 및 원가경쟁력은 확보된 상태이므로 향후 전세계 현대-기아차의 생산법인의 교체수요에 동사의 제품이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완성차 양 사의 추가적인 증설 없이도 캡티브 마켓 내에서 충분한 성장 가능할 전망.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