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16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9월 넷째 주(9.17~9.21)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국민은행 이창배 팀장, 메리츠증권 최혁 부장, 산은자산운용 김형기 상무,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유진투자증권 김지만 애널리스트,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등 7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2.81~2.95%, 5년 국고채 2.89~3.02%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2.80%, 최고 2.85%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2.92%, 최고 2.9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2.85%, 최고 2.9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2.98%, 최고 3.05% 전망
▶국민은행 이창배 팀장
: 3년 국고채 2.80~2.95%, 5년 국고채 2.95~3.00%
미국의 3차 양적완화 시행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 확대, 유로존 리스크 완화 움직임에 따른 리스크온분위기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기관들을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를 기대할 수 있는 가격대이나 국채선물 만기 후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가격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츠증권 최혁 부장
: 3년 국고채 2.85~2.95%, 5년 국고채 2.90~3.05%
금리인하 기대감이 또 다시 다음 달로 넘어가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그 기간 동안의 역캐리를 견뎌야 한다. 그래서 금통위 직후 다소 밀렸다. 다만 다음 달 금통위까지 기간이 그렇게 길지도 않다. 추석도 있다.
신용등급 상향으로 환율이 내려가고 외국인의 투자도 늘기도 하면서 금리의 상승을 막기는 하겠지만 일단은 주식이 유동성 요인 때문에 강세면 채권은 조정을 다소 받지 않을까 싶다. 신용등급 상향 되면서 외국인의 투자 자체가 확대될 여력은 확보한 것 같다. 그래서 금리 조정폭은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희석된 것은 맞지만 10월 인하에 대한 기대가 남아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아닐 듯 보인다. 단 조정 여지는 있다. 외인 수급이 중요할 것 같다.
▶산은자산운용 김형기 상무
: 3년 국고채 2.80~2.95%, 5년 국고채 2.85~3.00%
금리가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일 것으로 본다. 10월 인하 가능성이 남아 있고 수급도 우호적이라 금리의 상승 폭도 제한적으로 본다. 9월에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연내 두 차례 인하하기는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금리의 하락도 제한적일 것 같다.
QE3와 S&P 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예상된 것이고 반영도 어느 정도 된 것 같다. 다만, 주가가 상승 모멘텀을 가지고 랠리를 이어가면 채권 쪽은 약세 흐름을 보일 수 있다.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80~2.92%, 5년 국고채 2.86~2.98%
예상 밖의 9월 기준금리 동결 및 불투명한 결정 기준 등으로 인해, 연내 기준금리 전망이 급격히 상향되며 채권금리가 조정될 것이다. 다만, 국가 등급 상향 등의 요인으로 국내외 채권 수요는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금리 조정은 3년물 기준, 2.9% 중반 수준에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다.
▶유진투자증권 김지만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80~2.95%, 5년 국고채 2.90~3.00%
채권 수익률의 추세적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이 커질 수 있는 시점이다. 그러나 이번 채권 수익률의 반등은 추세적 반등이 아닌 단기 반등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 9월 기준금리 동결이 7월 기준금리 효과와 해외 상황 호전 가능성에 대한 관망 심리가 작용한 결과라면 10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보다 분명해진다.
특히 10월 금통위 당일에는 한국은행이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므로,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과 함께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편 2013년 신정부가 출범하게 되면 경제 성장률 제고를 위한 노력 강화와 함께 금리인하 사이클은 계속될 것이다.
ECB의 새로운 국채 매입 프로그램 발표, 독일 헌법 재판소의 ESM 합헌 결정, FOMC에서의 QE3 결정 등이 금융시장의 리스크-온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의 기준금리가 동결됨에 따라 채권 수익률의 단기 반등은 불가피하다. 채권 수익률 반등폭은 9월 국채선물 만기(9/18) 전후 외인들의 포지션 변화 정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그러나 채권 수익률의 반등이 추세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앞서 언급한대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유지될 것이기 때문이다. 국내 주요 경제지표들이 발표되는 9월말~10월 초의 시점에서 다시 채권 수익률은 강세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80~3.00%, 5년 국고채 2.85~3.05%
주식시장의 환호를 저평가 하는 것은, 미국의 재정절벽 이슈가 해결되지 못했고, 유럽은 OMT 외에 특별한 진전이 없는데다가 한은의 입장이 총액한도대출 확대에서 보듯 여전히 도비시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들의 반전 혹은 해결 조짐이 나타날 때, 금리는 본격적으로 상승하겠으나 아직 그런 증거가 관찰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스페인의 주택버블 붕괴와 한국의 가계부채 문제는 장기에 걸친 게임이다. 따라서 아직까지 10월 혹은 연내 기준금리 인하, 시계를 넓혀 내년 초반까지도 기준금리는 인하될 여지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판단한다. 때맞춰, 외국인의 국내 채권 매수도 강화되고 있고, 우려했던 단기 딜링 기관들의 매물 출회도 크지 않아, 금리가 크게 오를 위험은 경감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참여자들은 바보가 아나다. 한 단계 높아진 시장의 기대를 반영해, 금리도 다소간의 중립적인 수준에서 대기하며 향후 금리 향방의 관건인 경제지표를 관찰할 것이다.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증권시장을 흥분시킬 정책 이벤트들은 모두 종료됐으며, 이제부터가 진검 승부다.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80~2.95%, 5년 국고채 2.85~3.05%
글로벌 유동성 확대, 위험자산 선호 등 단기적으로 금리가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고 경기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점에서 중장기(2~3개월) 추세적인 금리 상승보다는 단기적인 반등 이후 하향 안정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월말 경제 지표 발표가 집중되는 시점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한다. 안전자산 대 위험자산 간의 선호라는 쟁점이 더욱 부각될 여지가 크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보험 등 장기투자 기관의 경우 중장기적 관점에서 금리 상승 국면에 장기물을 중심으로 꾸분히 분할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82~2.95%, 5년 국고채 2.90~3.04%
국내적으로는 일반적 예상과 다르게 금통위가 2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한 반면 9월 FOMC에서는 시장의 예상을 넘어서 기간을 정하지 않은 무제한 양적완화 정책를 선언했다. 이러한 대내외 경기부양 노력 하에서 단기적으로는 연내 금리인하 기대 정도가 악화되는 시장금리의 하방 경직성이 예상되지만 아직까지 추세전환의 징후로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단기 리스크 온 분위기에 따라 단기투자기관들의 손절매 가능성, 그리고 보험, 은행 등 기관들이 양적완화 시기에 보여 온 장기채 매수 둔화 여부가 부수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판단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