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리비아 대사 피살 및 아랍권의 반미 시위를 촉발시킨 영화 '무슬림의 순진함'의 제작하는 데 주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나쿨라 바슬리 나쿨라가 금융사기와 마약 소지 범죄 경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나쿨라는 지난 2010년 금융사기 혐의로 징역 21개월에 손해배상 79만 4700만 달러를 선고받았고 향후 5년간 보호관찰자의 허락 없이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997년에는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제조하려고 시도한 이유로 1년형을 선고 받았고 2002년에는 보호관찰 처분 위반 혐의로 또다시 1년형을 선고받았다.
전날 AP통신은 당초 샘 바실이라는 이름의 유대계 부동산 개발업자로 알려진 이 영화의 제작자가 콥트 교도 나쿨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나쿨라는 이번 주 AP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샘 바실이라는 이름의 유대계 부동산 업자로 소개했지만 AP통신이 바실의 휴대전화 주소지를 추적한 결과 나쿨라의 로스앤젤레스 자택으로 연결된 것.
로스앤젤러스 검찰청 대변인은 나쿨라가 샘 바실과 동일 인문인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튜브 측은 리미아 미국 대사가 피살되는 등 시위가 격화 양상을 보이자 이집트와 리비아에서 해당 영화의 14분짜리 트레일러에 대한 접근을 막아 놓은 상태다. 현재 영화의 풀 버전이 존재하는지는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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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