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오는 21일 내년 러시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와 구체적인 정책방안 수립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회의가 열린다.
KDI는 14일 고려대학교 지속발전연구소와 함께 ‘국제통화 체제, 에너지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DI는 이번 국제회의를 통해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경험을 토대로 2013년 러시아 G20 정상회의 의제 선정을 주도하고 바람직한 해결책 모색에 기여함으로써 아시아 지역의 선도 국가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G20 비회원국들의 연구 및 토론 참여를 유도하고 민간부문 또는 국제기구의 전문가들과 의제를 공유함으로써 차기 G20 개최국뿐 아니라 개최 예정국과의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회의는 국제통화 체제 개혁,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과 변동성 증가, 녹색성장과 지속가능발전 등 총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국제통화 체제 개혁 주제의 제1세션에서는 국제통화제도에서의 국제금융, 현재의 환율제도, 달러의 미래, 위안화의 역할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다.
제2세션에서는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과 변동성 증가’를 주제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두 부문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의 원인을 파악하고 G20 국가들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원자재 가격상승과 국제무역, 상품가격과 자유무역화의 관계를 고찰할 계획이다.
녹색성장과 지속가능발전을 다루는 마지막 세션에서는 녹색금융, 국제사회에서 녹색성장의 의미와 방향, 지속가능발전, 녹색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제회의에는 찰스 위프로즈 스위스 제네바경제대학원 교수, 장리칭 중국 중앙재경대 교수, 킴 앤더슨 호주 아들레이드대 교수, 파트리크 메스랭 프랑스 시앙스포 교수, 미하일 드미트리에프 러시아 전략연구재단센터 소장 등 관련 분야 최고의 해외 석학이 참여해 보다 실질적인 논의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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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