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고인원 기자] 미국의 생산자 물가는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해 약 3년만에 최고 수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계절조정을 감안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1.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1% 상승을 예상한 전문가 전망치를 상회하는 결과로, 지난 2009년 6월 이래 가장 급격한 상승세다. 직전월인 7월에는 0.3%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에너지 가격은 월간 6.4% 상승하며, 전체 생산자 물가 상승의 80%에 기여했다. 가솔린 가격도 13.6% 상승했다. 에너지와 가솔린 가격의 이 같은 상승세는 지난 2009년 8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8월 생산자물가는 연간으로는 2.0% 상승하며, 전망치 1.4%를 상회했다.
한편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PPI로는 월간 0.2% 상승하며 전망치와 부합했다. 연간으로는 2.5% 상승하며, 전망치 2.6% 상승을 소폭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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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