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3일 오전 국채선물 가격이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폭락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현행 3.00%에 유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날 국채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30틱 가량 하락하고 있다.
인하 전망을 가지고 있던 기관이 상당해 동결의 충격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채권금리도 전 만기에 걸쳐 전 거래일 대비 7~10bp 정도 상승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잠시 후 열릴 김중수 한은 총재의 기자간담회의 멘트 수위에 따라 다시 한 번 시장이 출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대비 9bp 상승한 2.89%에 거래 중이다. 5년물 12-4호는 전일 종가보다 10bp 오른 2.97%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일대비 7bp 오른 3.09%에 매수호가가 나오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29틱 내린 105.86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3틱 하락한 106.22로 출발해 106.09 정도에서 횡보하다가 금통위의 동결 결정 이후 폭락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54틱 하락한 116.41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10틱 내린 116.85로 출발해 역시 동결 이후 급락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만장일치면 더 약해질 것"이라며 "기자회견에서 인하를 얼마나 시사하느냐에 따라서 장이 출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멘트를 들어봐서 인하기대감이 유지되는 상황이면 선물 가격의 낙폭을 좀 만회할 것"이라며 "발표 나자마자 정확히 60일 이평선을 찍고 올라온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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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