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KB투자증권은 13일 채권시장이 금융통화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금일 채권시장은 9월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는 여전히 높으나, 유럽재정안정메커니즘(ESM) 합헌 결정의 영향과 더불어 내일 새벽에 발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양적완화(QE3) 시행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리 등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차원에서 안전자산 선호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독일 헌재의 ESM 합헌 결정으로 미국 및 독일 국채 금리가 5~6bp 상승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다소 약화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특히 9월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강한 시그널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시장금리의 조정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만약, 한은이 해외 통화정책의 효과를 좀더 확인하고 대응하겠다는 신중한 입장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경우 시장금리의 조정 폭은 상당히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