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에서 순수한 의대생과 카사노바 바텐더의 모습을 오가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것.
극중 송중기가 연기하는 '강마루'는 사랑하는 여자 한재희(박시연 분)에게 배신당한 뒤 나쁜 남자로 거듭나게 되는 인물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촉망 받던 의대생 강마루가 사랑하는 여자인 한재희를 보호하고자 대신 살인죄를 뒤집어 쓰는 장면이 그려졌다. 5년 뒤 교도소에서 출소한 강마루에게는 더이상 순수한 의대생의 모습이 아닌 복수로 가득찬 카사노바 바텐더 마루만이 남아있었다.
이에 다른 남자와 결혼한 한재희와 비행기에서 충격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극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차칸남자'는 동생 초코와 한재희가 세상 전부인 줄 알았던 강마루가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 한재희를 계모로 둔 서은기(문채원 역)와의 사랑을 앞두고 남자판 '청춘의 덫'을 예고하고 있다.
"부숴버릴거야"란 명대사를 남긴 '청춘의 덫'은 주인공이 사랑하는 연인의 배신에 상처받고 복수의 화신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에서 '차칸남자'와 맥을 같이한다.
이 때문에 송중기의 '강마루' 연기가 제 2의 남자판 심은하가 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나쁜 남자로 완벽 변신한 송중기가 문채원, 박시연과의 격정적인 멜로를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차칸남자'는 전국기준 시청률 10.55(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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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