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차칸남자' 송중기가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살인죄를 덮어썼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나정) 1회에서 강마루(송중기 분)는 사랑하는 한재희(박시연 분)의 꿈을 지켜주기 위해 살인죄를 대신 뒤집어썼다.
전도유망한 의대생 마루는 아픈 여동생 강초코(이유비 분)를 데리고 병원으로 가려던 찰나 사랑하는 여인 재희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재희는 "죽은거 것 같다. 도와줘. 어떻게든 도와줘. 너 학교에서 사람 살리는 법 배웠을 거 아니야"라며 도움을 요청했고, 마루는 아픈 여동생을 집에 두고 재희를 찾아갔다.
초코는 "오빠 지금 재희 언니에게 가면 나 아파서 콱 죽어버릴 거다"며 오빠를 협박했지만, 마루는 "500까지만 세고 있어라. 금방 오겠다"는 말만 남긴 채 황급히 집을 떠났다.
재희를 찾아간 마루는 그녀와 같은 모텔 방에 죽어있는 남자를 발견하고 경악했다.
재희는 "내가 안 죽였다. 왜 죽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지만, 명백히 재희가 남자를 죽인 상황.
마루는 "저 남자가 누나에게 못된 짓 하려 한 거 아니냐. 이건 정당방위고 과실치사다. 자수하면 된다. 집행유예 받을 수도 있다"고 설득했다.
그러나 재희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 기자 한재희는 끝이다. 지난 15년 동안 그 더러운 시궁창에서 앵커 되겠다는 일념하나로 버텼는데 난 이제 끝이다"며 자살을 시도, 마루는 필사적으로 재희를 말렸다.
잠시간의 실랑이 끝에 재희가 경찰서로 전화를 걸어 "자수를 하겠다"고 말하자 마루는 뜨거운 키스로 그녀를 막았다.
이어 마루는 "이 남자 내가 죽인 거다. 누나는 모르는 일이다"며 모든 살인의 증거를 지우고 재희의 살인죄를 대신 뒤집어썼다.
이후 마루는 징역 5년을 선고받았고 6년 후 비행기에서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된 재희와 재회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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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