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밤 방송된 SBS '짝' 35기에서는 열두 명의 남녀가 애정촌에 모여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짝사랑만 일곱 번을 했다는 '모태솔로' 남자6호는 줄곧 여자5호에게 관심을 보이며 아침식사를 만들어주는가 하면, 여자5호를 위한 데이트권이 달린 갯벌 달리기에서 초인적인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 남자6호는 여자5호가 팔에 붙여준 '소원 스티커'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소원 스티커는 여자5호가 붙여준 것으로, 밤 9시까지 이 스티커를 몸에 지니고 있으면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여자5호가 약속 때문이었다.
스티커가 떨어질새라 스티커 위에 밴드를 붙였던 남자6호는 결국 스티커를 사수했고 '손을 붙잡고 함께 그네를 타자'는 소원을 여자5호에게 청했다.
그러나 여자5호는 이미 초등학교 교사 남자7호에게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마뜩찮은 표정으로 남자6호의 손을 잡았다.
결국 여자5호는 남자6호에게 거절의 의사를 전했고, 남자6호는 눈물을 훔쳐야 했다.
'순정남' 남자6호는 마지막까지도 "상처를 받았지만 원하는 걸 했고, 여자5호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니 만족한다"며 여자5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정우성을 닮은 외모와 엄친아 스펙으로 화제가 됐던 남자5호는 두 여자 사이에서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이다 결국 여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짝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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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윤혜경 인턴기자 (zzenob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