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베컴이 잉글랜드 '풋볼러'로서의 자존심 발언을 했다.
축구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37)이 미국프로풋볼(NFL) 홍보 영상에 등장해 "내가 진짜 풋볼 플레이어"라고 말한 것.
베컴은 미국 폭스TV가 매주 제작하는 NFL 프로모션 영상에 이번 주 주인공으로 등장, 유명 코미디언 톱 리글과 재미있는 상황극을 연출했다.
리글은 대저택을 둘러보던 중 갑자기 등장한 베컴이 "무슨 일이냐. 웬 사람들이냐"고 묻자 "NFL 홍보를 하던 중에 여기 어떤 풋볼 선수가 산다고 해서 왔다"고 답했다. 이에 베컴은 "여기 산다는 어떤 풋볼 선수가 바로 나"라고 대답했다.
리글 손을 양 옆으로 휘져으며 "아니, 진짜 풋볼 선수 말이다"라고 다시 확인하자 베컴은 "내가 진짜 풋볼 선수"라며 발끈했다.
리글이 계속 인정하지 않자 베컴은 "경찰을 부르겠다"고 겁을 줬고 리글은 쫓겨나듯 도망쳤다. 도망치는 그를 향해 베컴이 강하게 축구공을 날리며 상황극은 종료됐다.
폭스 TV는 베컴을 섭외해 '풋볼(football)'이라는 한 단어를 서도 다른 뜻으로 사용하는 英-美 양국 같의 신경전을 극대화한 것이다. 베컴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영상을 돋보이게 했다.
베컴은 해당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영상 속 대저택은 실제 베컴 소유가 아니며 촬영을 위해 대여한 장소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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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