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정부가 대형 보험사인 AIG의 지분을 이달 중 절반 이상 매각키로 했다. 이에 따라 AIG는 4년여만에 국영기업에서 벗어나게 됐다.
10일(현지시간) 재무부는 정부가 보유중인 보험사 AIG의 지분 180억 달러 규모를 매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무부의 이같은 매각은 예상됐던 일이지만 매각 예정 규모는 시장이 전망했던 것을 넘어선 규모로 시장은 다소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재무부의 AIG 주식 매각이 계획대로 이뤄질 경우 현재 53%에 달하는 재무부의 AIG 지분은 약 20%로 줄어들게 된다.
AIG는 재무부 발표가 나온 뒤 재무부의 AIG 주식 매각분 가운데 최대 50억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G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당시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을 통해 회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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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