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휴렛팩커드(HP)가 구조조정 규모를 확대, 향후 2년간 총 2만 9000명의 직원을 감원하기로 했다.
당초 회계연도 2014년까지 정리해고 규모가 2만 7000명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으나 10일(현지시간) HP는 그 규모를 늘렸다고 밝혔다. HP는 정리해고 및 조기 퇴직자를 통한 임금 절감으로 오는 2014년 초까지 35억 달러 수준의 비용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전세계적으로 30만명 넘는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는 HP는 프린트와 데이터센터 장비 등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면서 방대한 기업 조직을 몇년에 걸쳐 구조조정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구조조정 소식이 알려지면서 HP의 주가는 이날 2%대 상승을 연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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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