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지난달 중국의 산업생산 증가 폭이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매판매 증가세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일치했으며, 도시고정자산투자는 다소 둔화됐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8월 중국의 산업생산이 전년동월 대비 8.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월인 7월의 9.2% 증가에 비해 다소 둔화된 수준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9.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중국의 산업생산은 앞선 7월 3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어, 최근 중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 같은 지표 둔화는 중국의 추가적인 부양책에 대한 기대를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13.2% 증가해 전문가 전망치에 일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 같은 수치는 앞선 7월의 13.1% 증가보다 소폭 개선된 수준이다.
한편, 투자 증가율은 전월에 비해 소폭 둔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1~8월 누적 도시고정자산투자는 전년대비 2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및 앞선 7월까지의 20.4% 증가에 비해 소폭 둔화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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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