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정글러브'가 출연자들의 비키니 모습을 그대로 내보내는 것도 모자라, 남녀 혼욕장면까지 전파를 타며 민망한 상황을 잇따라 연출했다.
6일 방송된 MBC '정글러브'에서는 번개가 별에게 로맨틱한 반신욕 이벤트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별과 해의 데이트에 자극을 받은 번개는 자신의 로맨틱 도구인 아로마 오일을 이용하기로 결심했다.
준비 끝에 별을 불러낸 번개는 서툴지만 정성어린 솜씨로 그녀의 발을 마사지 해주기 시작했다. 별은 다소 민망해했지만, 이내 곧 한 층 가까워진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번개의 데이트는 끝이 아니었다. 번개는 정글의 특성상 샤워를 하지 못하는 별을 위해 작은 튜브식 욕조와 샴푸 와인을 준비해 로맨틱한 상황을 이어 나갔다.
비록 갑작스런 폭우에 번개의 이벤트는 중단됐지만, 다소 선정적인 연출에 시청자들의 호된 질책은 끊이질 않고 있다.
정글을 벗어난 뒤에도 민망한 장면은 계속됐다.
'문명'이라는 공간으로 이동 한 남녀 출연자들이 자신의 프로필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등장한 것.
특히, 여자 출연자들은 과감한 비키니 차림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수영장을 배경으로 진행된 촬영이긴 하나 공중파 방송에서의 난데없는 수영복 차림에 시청자들을 눈 둘 곳을 찾지 못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민망하다 꼭 저런 장면을 내보내야 하나 삼류방송도 아니고" "가족이랑 보는데 어찌나 민망스럽던지" "우리나라 공영방송에서 이런 것 까지 봐야하나" "MBC 시청률 때문에 발등에 불떨어졌나봐 막막막 선정적이네" "연출인가 이벤튼가 하긴 둘 중 뭐든 한심한 것 매한가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러브'는 자극적인 연출에도 불구, 2.6%(AGB 닐슨,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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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