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영화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광해,왕이 된 남자' 개봉을 19일에서 13일로 전격 변경하고 다른 배급업자들에게 통보했다. '광해,왕이 된 남자'는 당초 20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하루 앞당겨 19일 개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3일 기자시사회 이후 개봉을 앞당기자는 내부 논의가 이뤄지면서 갑작스럽게 개봉일을 변경했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과 20일 중 개봉일을 저울질하다 20일로 잠정 결정했었는데 주연배우가 없는 상태에서 마케팅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다시 1주일 앞당겼다"고 말했다.
'광해, 왕이된 남자'의 주연 배우 이병헌은 할리우드 영화 '레드2'를 촬영하기 위해 오는 10일 출국할 예정이다.
올해 흥행성적표가 안좋았던 CJ E&M은 '광해,왕이 된 남자'를 내부적으로 천만영화라고 규정지었다는 소문이 돌 만큼 전력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광해, 왕이 된 남자'를 피해 개봉일을 조정했던 소규모 영화들은 피해가 불가피해 졌다.
6일 개봉한 '피에타'와 '웨딩스캔들' '익스펜더블2' 뿐만 아니라 13일 개봉하는 '럼 다이어리' '런던블러바드' '늑대아이' '인시디어스' 등 작은 규모의 수입영화들이 직격탄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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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