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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폭탄의 원흉 '누진제', 네티즌 불만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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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 토론게시판 개설, 분노 글 이어져

다음 아고라 토론게시판에 '전기요금 누진제'에 대한 게시판이 개설되자 네티즌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뉴스핌=곽도흔 기자] 7~8월 사용한 전기요금 청구서가 최근 각 가정으로 배달이 되면서 말 그대로 전기요금 '폭탄'을 맞은 네티즌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특히 누진제 적용으로 실제 사용량에 비해 요금이 최대 3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누진제에 대한 불만과 함께 누진제 개선을 의한 대안까지 제시하는 등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6일 한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는 자사의 토론게시판에 ‘전기요금 누진제’란 제목으로 게시판을 개설하고 네티즌들의 의견을 묻고 있다.

이 게시판에는 오후 2시 현재 352개나 되는 글들이 올라왔다.

대부분이 “요금 받아보고 쇼크 받았어요”, “한전 앞에 가서 촛불시위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닌가”, “대기업은 헐값에 주고 왜 약자만 뜯냐”는 비판성 글들이 주류를 이뤘다.

그러나 누진제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네티즌들도 눈의 띄었다.

‘서지니’라는 닉네임을 쓰는 네티즌은 “누진제 적용이라는 것 자체는 찬성하지만 30년전의 가전제품의 수량과 지금 가정의 수량을 비교해보기는 한 것이냐”며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소울메이트’는 “누진제는 폐지시키고 본인이 원하는 만큼 쓸 수 있게 하던가 1인 사용량 단위로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 네티즌은 “가정용 전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13%인데 왜 전력부족으로 누진제까지 포함시키면서 가정용에 덤터기를 씌우냐며 누진제가 없는 산업용 전기요금을 올려받으라”고 비판했다.

닉네임 ‘숭숭이’는 “현행 100kWh 단위의 구간을 150kWh로 올리고 5단계를 7단계로 해서 많이 쓰는 세대는 더 많은 전기료를 물리고 150kWh 이하 구간은 서민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낮춰줘야 한다”고 대안까지 제시했다.

정치권에서도 누진제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은 현재 주택용에만 적용하고 있는 6단계의 불합리한 누진제 전기요금 개선을 위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9월중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주택용 전기요금의 경우 산업용이나 일반용 등 다른 요금제와는 달리 누진제가 적용되고 있다”며 “그 단계도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6단계를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단계별 요금차이도 1단계(57.9원/kWh)와 6단계(677.3원/kWh) 간의 전기요금 차이가 무려 11.7배나 돼 형평성에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주택용 전기의 사용량도 전체 전력사용량의 14.6%(산업용 53.6%, 일반용 22.4%)에 불과해, 누진제 도입으로 전기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도 크지 않아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는 지적이다.

개정안에는 에너지 소비절약을 위해 누진제를 적용하되, 현행 6단계에서 3단계 이내로 대폭 축소하도록 규정했고 가장 낮은 요금과 가장 높은 요금의 비율인 누진배율을 현재 11.7배에서 3배 수준으로 대폭 낮추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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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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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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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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