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KB투자증권은 6일 채권시장이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금일 채권시장은 ECB 회의 결과를 하루 앞두고 어떠한 정책이 나올지에 대한 관망세가 짙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다음 주까지 순차적으로 유럽중앙은행, 한국은행,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국 통화정책 일정이 예정되어 있고 주말 미국 비농업고용 및 중국 경제지표 발표 등도 기다리고 있어 금리 레벨 부담에도 불구하고 섣부른 포지션 조정을 보이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국고채 10년 이하 금리가 모두 기준금리와 역전되는 등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과도하게 시장금리에 반영되어 있다는 점에서 점차 금리 상승에 대한 경계의 시각이 대두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전일 발표된 외국인 채권투자 동향을 근거로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상승이 외국인의 채권투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했다.
그는 "8월 중 외국인의 원화채권 보유잔액은 2조6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난달 27일 무디스의 국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 후 4일간 총 6217억원을 순매수했다"며 "국가신용등급 상향이 외국인의 원화채권 투자심리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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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