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키움증권은 삼성SDI가 보쉬와의 합작사 SB리모티브 지분 전량을 인수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차전지 사업 불확실성 해소는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6일 "삼성SDI가 독일 보쉬와의 합작사인 SB리모티브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며 이번 결정은 동사의 전기차용 2차전지 사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해줬다는 측면에서 기업가치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쉬와의 결별설은 이미 1년전부터 불거진 내용이고, 합작관계 청산 시점이 임박하면서 주가는 이미 조정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번 인수로 인해 연결 영업이익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지만, 이는 미래 성장사업을 위한 투자라는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향후 독자 경영을 통해 삼성그룹 특유의 스피드 경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중장기적으로는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SDI는 보쉬 측 보유주식 3806만주(50%)를 9,500만달러에 인수하고, 대신 SB리모티브의 자회사인 독일법인과 미국 코바시스를 3800만달러에 보쉬에 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삼성SDI가 보쉬에 지급하게될 금액은 5700만달러(약 648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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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