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최강의 고백녀가 등장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카라의 박규리, 한승연, 강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며 등장한 고민남은 "여자 친구의 친구 때문에 군대를 못 가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가 여자친구의 절친을 견제하는 이유는 그녀가 하루동안 네 명의 남자를 만나는 이른바 국가대표급 '헌팅녀'이기 때문.
그는 "제 여자친구에게 젊었을 때 한사람이라도 더 만나라고 유혹한다 제 여자친구까지 물들까봐 걱정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심장 안에 네 개의 방이 있다고 말한 헌팅녀는 "솔직히 한 명에게 올인이 안 된다"며 "그 사람 단점이 보이면 그 단점이 없는 사람을 만나면 되는 거 아닌가?"라는 자신만의 이상한 지론을 전했다.
또 그녀는 "나도 두 사람이 잘 되길 바란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남자의 고민을 일축하는 가운데 "남자들에게 '널 좋아해'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대시하는 편이다. 일처다부제를 도입하고 싶다"고 밝혀 방청석을 경악케했다.
여자친구 역시 남자친구의 고민에 대해 "이미 남자 연락처 100개 이상을 지웠다. 지금 같은 마음이면 기다릴 수 있다"며 괜한 걱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여자친구에게 사랑을 고백한 고민남은 스튜디오에서 머리를 밀었고, 이를 지켜보던 여자친구가 끝내 눈물을 흘리며 "기다리겠다"고 약속,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린고비 아버지 때문에 온 식구가 고민이라고 밝힌 이슬희 씨의 사연이 1등 고민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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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