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선물은 4일 국채선물 시장이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를 앞두고 심리전에 의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동진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잭슨홀, ECB, 중국경기, 국내 펀더멘탈 등 시장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매수신호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부담감과 외인 차익실현 가능성이라는 양대 심리적 장애물을 앞두고 기관이 추가매수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펀더멘탈 측면에서의 대내외적 호재에도 불구하고 레벨 부담과 외국인의 이익실현 가능성이 국내 기관의 추가 매수를 제한할 수 있다는 평가다.
박 애널리스트는 "우리나라의 8월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중국의 8월 HSBC 제조업 PMI 지수 역시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금리 우호적 재료 표출에도 불구하고, 가격 부담감으로 국채선물은 전일 제한된 상승흐름을 연출했다"며 "하지만 9월 금통위를 기다리는 시점에서 물가안정 소식은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확고히 해주는 호재이며 중국 제조업 경기 둔화의 의미는 중국 인민은행의 추가 유동성 공급 등 글로벌 공조 가능성을 높여주는 우호적 재료"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날 국채선물은 ECB 정책회의를 앞두고 심리전에 의한 등락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날 3년 만기 국채선물 예상레인지로 106.25~106.40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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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