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오는 3일부터 수출입은행 외에 정책금융기관 및 시중은행이 조선사 제작금융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수출입은행이 제작자금을 지원해왔으나, 향후 조선업계의 제작자금 수요 증가시 수은만이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오는 3일부터 시중은행 등이 '조선사 제작금융 프로그램'을 도입ㆍ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책금융공사, 산업·우리·외환·국민·하나·신한은행이 신규도입을 추진하며 9월부터 4조원 내외 조선사 제작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조선사 제작금융이란 조선, 플랜트 등 수출물품 제작과 결제간 시차가 있는 대규모 자본재 등의 제작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하는 제도다.
조선사가 수주후 제작하는 선박(해양플랜트 포함)이 지원대상이며 수주 선박의 건조에 필요한 자금이 지원된다.
대출한도는 선박건조 소요자금에서 기수령 선수금을 차감한 금액이며 대출기간은 최초 대출취급일로부터 '선박 인도완료일(또는 최종선박대금 결제일) + 30일' 이내다.
금융위원회 고승범 금융정책국장은 "조선사가 선박건조 과정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지원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선박건조시의 자금수급 불일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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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