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살아있는 신민아를 보고 연우진이 당황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 사또전'(김상호, 정대윤 연출/정윤정 극본) 6회에서 주왈(연우진)은 서씨(강문영)로부터 사또 은오(이준기)를 처리하라는 명을 받았다.
은오가 서낭당 우물에서 시신을 발견해 그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떠오르고 있었기 때문. 이에 주왈은 복면을 쓴 자객으로 변신해 관아로 향했다. 마침 은오는 밖에 나와있었다. 아직도 집에 들어오지 않은 아랑(신민아)이 걱정돼 밖을 서성이고 있었던 것.
주왈은 나무를 타며 조심스럽게 은오를 뒤쫓고 있었다. 그때 멀리서 아랑이 달려왔다. 아랑은 혼자 서낭당에 갔다가 비녀의 기억을 어렴풋이 생각해냈다. 은오에게 주절주절 떠들고 있는 이는 분명 주왈 자신이 죽였던 여인이었다.
사태를 알아보기 위해 주왈은 도령 복장으로 갈아입고 그들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가 "내가 사람을 잘 못 봤나봐요. 난 나졸인 줄 알았는데. 여인이었구려"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랑은 "그렇다오. 잠시 사정이 생겨 변복을 했던 것이라오. 이리 또 만나게 될 줄 몰랐네. 반갑소"라고 인사했다. 이에 주왈은 당황해 입을 다물지 못했다.
질투가 생긴 은오는 아랑의 손을 잡아 이끌었다. 자신의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주왈은 넋이 나갔다. 그는 "이 무슨 어이없는 실수를 한건가. 이 일을 어찌해야 한단 말인가"라며 당황했다.
주왈은 자신이 아랑을 죽이지 않았고 사또 은오에게 뒤를 밟혔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분명히 칼로 찌르고 부적까지 붙여 서낭당에 데리고 갔던 여인이 아무렇지 않게 살아 돌아다니는 것을 목격한 주왈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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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