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오리온이 그동안 식음료업계 가격인상 도미노 현상에 만지작 거리던 카드를 결국 꺼내들었다.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도 농심과 해태제과에 이어 과자 가격을 인상한다.

오리온은 내달부터 초코파이 가격을 10~20% 내외로 인상한다. 이외 제품들에 대한 인상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 측은 "2008년 3월 이후 가격인상을 하지 않았다"며 "그동안 각종 원부자재 및 포장재 가격 상승 등 내부적으로 견뎌왔으나 더이상 불가피해 가격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해태제과와 농심도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해태제과는 구운양파와 구운감자, 맛동산은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7.1% 인상했고 연양갱과 자유시간은 출고가 기준으로 100원 올렸다.
농심은 새우깡 권장소비자가격을 900원에서 1000원으로 100원 올렸다. 칩포테토와 수미칩도 출고가 기준으로 각각 50원, 100원 인상했다.
제과업계의 잇따른 가격인상에 롯데제과는 현재 가격 인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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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