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채권시장이 관망세 속에 제한적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세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과 수급 등 전반적인 여건상 국내 채권시장의 강세기조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나 레벨부담과 대외 재료에 대한 경계감, 최근 금리 속락에 따른 부담 등으로 단기적으론 추가 강세시도가 제한될 전망"이라며 "금일의 경우 제한적인 등락을 보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말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 8월 베이지북에선 미국 경기가 점진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제조업과 고용은 둔화 내지 미흡한 수준임을 밝히며 여전히 우려를 나타냈지만 소비와 주택경기가 대부분 지역에서 개선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경기 판단을 다소 유보하는 듯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국 2분기 GDP 상향조정과 주택지표 개선이 맞물리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양적완화 시행이 9월 이후로 연기될 수 있다는 경계감이 부각됐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전일 독일-이탈리아 정상회담에서도 유럽재정안정매커니즘(ESM) 은행 면허 부여방안에 대해 여전한 입장차가 재확인되며 별다른 소득 없이 마무리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Fed와 ECB의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희석되는 가운데 해외시장은 관망적인 분위기를 보이며 전반적인 변동폭이 제한되는 흐름을 전개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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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