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원/달러 선물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지만 추가 양적완화(QE3)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된 영향이다.
30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29일 (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36.00/1137.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1.90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34.60원으로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인 1133.40원보다 1.20원 오른 것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37.50원, 1136.00원을 기록했다.
연준이 발표한 '베이지북'은 미국 경제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점진적인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소매활동이 개선되고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미국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연 1.7% 성장해 당초 발표인 1.5%에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7월 미결주택 매매지수도 기대치인 1.0% 상승을 웃도는 2.4% 상승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49포인트, 0.03% 오른 1만3107.48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78.72엔, 유로/달러는 1.252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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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