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29일(현지시각) 미국 마감 후 거래에서 판도라미디어(Pandora)와 티보(TiVo)의 주가가 분기 실적 호조에 힙입어 급등하고 있다.
이날 마감 후 거래에서 판도라는 11% 급등한 11.23달러 선을 기록하고 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2분기 주당 순이익이 '브레이크이븐(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는 소식에 시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은 주당 4센트의 적자를 예상했었다.
판도라의 분기 매출액은 1억 13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월가의 전망치인 1억 40만 달러도 웃돌았다.
이날 정규장까지 판도라의 주가는 최근 1년 동안 27% 하락했다.
티보의 주가도 마감 후에 4.5% 뛰고있다.
티보는 2분기 주당 23센트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당 24센트의 손실을 예상한 월가의 전망치에 비해 소폭 나은 수준. 지난해 같은 기간 주당 17센트의 손실을 기록했었다.
다만 분기 매출액은 10% 증가한 5410만 달러를 기록해 전문가들의 추정치인 5450만 달러를 밑돌았다. 서비스와 테크놀로지 부문 매출액은 5700만~59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월가의 전망치인 5700만 달러에 부합했다.
티보는 3분기에 모두 2700만~29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티보의 주가는 지난 1년간 12% 내렸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뉴욕 증시는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하루 거래를 마감했다.
일부 경제지표들의 개선과 더불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가 '점진적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한 데 대해 위안을 받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거래량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에 그치면서 이틀 앞으로 다가온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잭슨홀 강연에 대한 관망 흐름을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03%, 4.49포인트 오른 1만 3107.48을 기록했고 S&P500지수도 0.08%, 1.19포인트 상승해 1410.49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0.13%, 4.05포인트 오르면서 3081.19를 기록, 4거래일째 랠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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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