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쌍방울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 797억원, 영업이익 46억원, 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반기 실적은 쌍방울 본사 실적과 길림트라이방직유한공사 등 중국 내 5개 법인의 성적을 포함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은 유럽 재정위기와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며 "수출 호조와 직영매장의 잇단 증설이 매출 증대에 연결된 것"이라고 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1%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중국사업 등 공격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신입∙경력사원 100여 명을 충원, 인적 투자비용으로 인해서다. 국내외 직영매장 개설, 브랜드 홍보 등 마케팅 관련 투자비용이 증가한 것도 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회사 측은 중장기적 투자를 강화한 만큼 향후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의사업 특성상 하반기 매출 비중이 높아 올해는 넘어설 전망이다.
올해 목표는 매출 182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이다.
한편 쌍방울은 중국∙동남아에 이어 오는 11월 미국에 TRY 전문매장 1호점을 오픈한다. 미주시장 진출로 글로벌 경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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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