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달라스 연방준비은행 리처드 피셔 총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결정자들이 통화정책 관련 옵션들을 계속 논의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 새로운 추가부양책에 대한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피셔 총재는 이날 전화 인터뷰를 통해 "추가 완화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으며 운명지워진 게 아무 것도 없다(nothing is predestined)" 말했다.
올해는 통화정책회의 멤버가 아닌 피셔 총재는 "시장이 통화완화에 중독됐다"며 연준이 이를 따를 필요는 없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특히 "약도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면 긍정적 측면보다 부정적 측면이 더 많을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확인시켰다.
그는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나가기 위해 자금 시장을 질서있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추가 양적완화에 따른 부작용이고 이는 이미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또 금리의 추가 인하와 관련해 "고용 증대를 위해 노력해야 할 정부관계자들을 무디게 만들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시장의 추가 완화 요구는 사태를 너무 쉽게 해결하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시장은 오는 31일 열리는 연준의 연례 심포지움에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연설을 통해 향후 추가 부양책과 관련해 어떤 내용을 내놓을 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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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