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초강력-초대형 태풍으로 예측되는 '볼라벤'은 지난해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 2010년 제7호 태풍 '곤파스'(KOMPASU)와 비슷한 위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볼라벤'은 순간 최대풍속 50m/s 이상의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이상의 폭우를 몰고 올 것으로 예측됐다.
태풍 강도는 중심 부근 최대풍속으로 결정된다. '매우강'은 초속 44m 이상, '강'은 초속 33∼44m, '중'은 초속 25∼33m, '약'은 초속 17∼25m 등으로 나뉜다. 태풍의 크기는 태풍의 중심으로부터 초속 15m 이상의 바람이 부는 강풍반경을 기준으로 정한다. 강풍반경이 300㎞ 미만이면 소형, 300∼500㎞ 중형, 500∼800㎞ 대형, 800㎞ 이상 초대형 등이다.
이번 '볼라벤'의 예상 강수량(27일~29일)은 광주와 전남 100∼200㎜, 남해안 및 지리산 부근 등 많은 곳은 300㎜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지난해 8월6일부터 8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던 '무이파'는 최저 중심기압이 930hPa였고 당시 진도 지방에는 최대순간풍속 38.8m/s를 기록했다. 1명이 사망하고, 약 2200억원의 지산피해가 발생했다.
'곤파스'는 2010년 9월1일부터 2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쳤다. 최저중심기압이 960hPa로, 일 최대순간풍속 41.4m/s을 기록했다. 6명이 사망했으며 약 170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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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