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이 4주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2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공시된 기준 가격으로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0.71%를 기록했다.
중소형펀드는 2% 가까이 올랐으나 비중이 큰 일반주식펀드와 K200인덱스펀드가 마이너스 성과를 내자 국내주식형 전체 수익률도 떨어졌다.
코스닥이 2.89%,코스피 중형주와 소형주가 각각 0.81%, 0.38% 상승하자 중소형주식펀드는 1.92%의 수익률을 올렸다.
뒤를 이어 배당주식펀드가 0.35%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형주비중이 높고 중소형주와 코스닥에 일부 투자하는 일반주식펀드가 -0.48% 수익률로 코스피보다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반면 K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 수익률이 -1.12% 기록하면서 소유형 가운데 가장 부진했다.

개별 펀드로는 '미래에셋TIGER중국소비테마상장지수[주식]'펀드가 5.79% 수익률로 주간 성과 선두에 올랐다.
'KStar코스닥엘리트30 상장지수(주식)', '한국투자KINDEX코스닥스타 상장지수(주식)' 펀드도 4.11%, 3.85% 수익률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KODEX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재간접]'펀드가 -2.26%의 수익률을 주간 성과 최하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4% 넘게 하락하자 '삼성KODEX반도체 상장지수[주식]','삼성KODEX삼성그룹주 상장지수[주식]'가 부진한 성과를 냈다.
채권시장은 미국 양적완화(QE3)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세로 장을 마쳤다.
국내채권펀드는 한 주간 0.22%의 수익률을 올렸고 중기채권펀드는 0.29% 수익률로 소유형중 가장 선전했다. 일반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는 0.17%, 하이일드채권펀드는 0.13%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0.90%의 수익률로 한 주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기초소재섹터펀드가 3.60% 수익률을 거두며 외주식형펀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과를 냈으나 헬스케어섹터펀드는 해외주식형 가운데 홀로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인도주식펀드는 1.80%의 수익률로 권역별 펀드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냈다. 미국 지표 호조로 해외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데다 경제성장 촉진을 위한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주식펀드는 1.07%, 중국주식펀드는 0.95%의 수익률로 집계됐다. 충칭시 정부가 1.5조위안 규모의 자금투입 계획 발표하며 지방정부별 투자 계획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다.
북미주식펀드는 한 주간 0.92% 상승했다. 예상치를 상회하는 경제 지표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으나 유럽중앙은행(ECB)의 국채매입 기대감이 약해지며 증시 혼조세가 이어졌다.
유럽주식펀드는 0.10%의 수익률로 권역별 펀드 중 가장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독일 중앙은행이 국채 매입 반대 입장을 표명한 보고서를 발표하자 증시가 하락세로 전환됐다. 아울러 미국에서 발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확산, 주초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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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